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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09.12. KBS 목포 9시 뉴스를 보고 나서 적습니다.
작성자 오윤승 작성일 2018/09/12 조회수 311
첨부파일
      영암군에는 전남도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자부심을 느끼게 해줄 자랑스러운 하정웅 미술관이 있습니다.

      영암군민은 아니나 '하 미술관'이던 시절부터 한 달에 한 번씩 꼬박 방문하던 사람으로 2018.09.12. KBS 목포 지역방송 뉴스를 보고 화가 치밀어 올라 글을 씁니다. 하정웅 미술관으로 인해 영암 군민들은 행복하겠다, 나도 영암군민이 되고 싶다 생각될 정도로 하정웅 미술관은 미술관으로써의 가치가 매우 크며 다시 언급하지만 전국에 내놓아도 추호의 부끄러움이 없을 만큼 훌륭한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장하지 않고 영암의 자랑이며 전남의 자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정웅 선생의 컬렉션은 다채로우며 다른 콜렉터들이 침을 흘릴만한 작품들도 대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정웅 선생의 컬렉션은 그 누구도 낮게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민원을 넣었을까, 지역 미술가들이 작품을 내걸 장소를 제공받지 못함에 화가나 민원이 쇄도하는 것일까, 여태껏 영암군에서 하정웅 미술관을 골칫거리마냥 생각했고 마치 숙원된 민원이며 그 민원의 원인의 질 또한 낮은 마냥 꾸며낸 KBS의 보도 내용은 추잡한 의구심이 들며,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고 싶지는 않으나 과연 하정웅 미술관을 제대로 관람이나 해본 이가 소위 말하는 민원을 넣었을까 생각되며, 또 그 민원을 처리했으며, 더욱이 예술 작품의 가치를 알고 진정으로 향유할 수 있는 이라면 설령 진실로 쌓이고 쌓인 민원의 산더미를 목도하였다 하더라도 하정웅 미술관을 향한 단순한 깎아내리기에 지나지 않음이라는 것을 알지언데..
      물론 1년에 고작 사나흘 머무름으로 인해 사용되는 미술관 옆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보도는 영암군민이 아닐지라도 하릴없는 지방세 쓰임에 어처구니 없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정웅 미술관 옆에 위치한 도기 박물관마저도 하정웅 선생의 컬렉션이 도기박물관의 빛이 바라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또한 의회에서는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전남 곳곳에는 정말이지 생각보다 많은 미술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가보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거나, 더 심하게는 봄, 여름에만 조금 관리하거나, 단순히 기증자가 기증한 미술품이 마구잡이로 걸려있거나, 고작 지역미술가들의 '전시장'이 되어 단순히 작품을 '거는 것'에 지나지 않는 수준에 머무르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미술관 주변의 훌륭한 전남의 자연과 미술관 건물의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훼손할 정도로 단순히 '전시장'에 지나지 않은 미술관들 말입니다. 하지만 하정웅 미술관은 다릅니다. 게다가 기획전시실을 가보면 왕왕 전남 출신 미술가들의 작품이 걸려있으며 현재에는 영암 100년의 기록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미술가의 작품을 걸려고 하면 못 걸게 한다? 그것에 있어서는 작품성과 예술적 가치가 있느냐를 먼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너무나도 순식간에 지나가신 영암군의원님의 인터뷰에 집중하지 못했음을 솔직하게 밝히며 무엇을 앞으로 의회에서 다루게 된다는 것인지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하정웅 미술관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컬렉션의 질입니다. 하지만 미술관으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영암군의 역할이며 영암군 의회에서 숙려해주실 일입니다. 지방과 서울의 예술 인프라의 어마어마한 차이를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상경'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미술관의 존재에 감사하게 여기며 그를 가능케 해준 하정웅 선생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를 넓은 아량과 큰 배포로 받아주어 우리 지역에 우리 전남도에 세워준 영암군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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