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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20일(금)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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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회 영암군의회(제1차 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하여 경례
1.   개회사
1.   폐식(사회   의회담당 : 장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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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담당 장창은   
지금부터 제181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유호진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호진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일태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만물이 생동하는 생명의 계절 봄을 맞이하여 군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제181회 영암군의회 임시회의 개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군민의 대변자로써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동료 여러분과 군정발전을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김일태 군수님을 비롯한 7백여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그 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해 미국의 금융위기에서부터 시작된 세계경제 위기의 여파는 올 한해도 세계의 경제를, 그리고 우리의 경제를 어렵게 만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 FTA 협상등 성난 파도처럼 밀려오는 변화의 거센 물결은 강도 높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지방의회는 어느덧 출범 20년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성년을 맞고 있는 지방의회 그 존재 이유는 무엇이며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지방의회는 진정 어디에 있는가를 진지하게 돌아다 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할 때입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주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가를 열린 귀로 진지하게 듣고, 뜨거운 가슴으로 이의 해결을 위해서 행동으로 나서는 일입니다.
지방의회는 지방의원을 위한 것이 아니며 주민속에서, 주민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는 분명한 사실을 새롭게 새기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공무원 여러분!
금년에는 꼭 추진해야 할 군정과제가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군정 주요업무 계획이 계획대로 시행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우리에게 닥쳐온 경제위기 극복과 농업·농촌의 회생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고, 군민들이 만족하는 군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협력하여 열심히 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공직자부터 개인의 이익에서 벗어나 사회와 국가의 이익에 신명을 바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하며, 온 군민이 뜻과 생각을 함께하고 함께 실천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영암군 의회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위기의 시대를 이끌 보다 강력하고도 행동하는 새로운 군의회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난 20년간 군 의정사의 위대한 역사가 새해에는 반드시 꽃피게 하는 그런 시대를 우리 다같이 만들어 갑시다.
끝으로,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의욕적이고 활기찬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회담당 장창은   
이상으로 제181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